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통합 러시아 (문단 편집) == 성향 == 경제 발전, 부패 근절, 민주주의 발전, '''인종간 화합'''[* [[루스 차르국]], [[러시아 제국]], [[소련]] 시절에도 그래왔고 러시아 또한 다민족 국가인 만큼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상술한 [[세르게이 쇼이구]] 역시 [[투바인]] 혼혈로 외모가 상당히 동양적이며, 2021년 사망한 그의 누나인 라리사 쇼이구도 통합 러시아 소속 의원이었다.]을 핵심 강령으로 삼고 있고 전체적으로 중도우파 성향이다. 일부 극우스러운 성향도 보이고 있지만 이를 보고 무조건 극우라고 하기보다는 러시아의 특이한 사회상의 영향이라고 보는 게 맞다. 오히려 [[사회민주주의]] 성향 중도좌파 정당 [[공정 러시아]]가 통합 러시아보다 이러한 법안을 제정하는 데 적극적이다. 대표적으로 통합 러시아, [[러시아 연방 공산당|공산당]], [[러시아 자유민주당|자유민주당]], [[공정 러시아]] 소속 의원들이 골고루 공동발의한 [[동성애]] 선전 금지법의 제정이 있다. 이 법안은 동성 미성년자의 성관계 선전을 금지하는 법안으로, 러시아인의 가치를 지켜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하며 전통적으로 반(反)동성애 성향이 매우 강한 러시아 사회의 분위기를 법률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덕에 러시아의 네오나치들은 성소수자 공격으로는 구속되는 경우가 없고[* 물론 살인과 같은 중범죄를 저지르면 체포되긴 하나 그마저도 솜방망이 처벌에 가깝다는 평이 많다.] 주로 소수민족을 공격했다는 이유로 구속당하는 경우가 많다. 해당 법안은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적용되는데 외국인이 법을 어길 시에는 벌금과 구류는 물론이거니와 추방까지 당한다. 전세계적으로 이 법안에 대한 반대와 우려가 많았고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도 [[유럽]]을 중심으로 보이콧 움직임과 선수들의 법안 반대 퍼포먼스까지 있었지만 상큼하게 씹혔다. 통합 러시아에서는 동성애를 '''퇴폐적인 서방의 문화'''로 규정지으며 후속 법안을 계속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중에서는 동성애자 부모의 친권 박탈을 추진하는 것도 있다.[[http://ny.koreatimes.com/article/813353|#]] 여교사의 복장을 규제하는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여교사가 미니스커트를 입지 못하게 하는 것이 그 내용이다.[[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3/08/05/0606000000AKR20130805142000080.HTML|#]] 반정부 NGO를 외국기관으로 몰아가는 [[http://www.ajunews.com/common/redirect.jsp?newsId=20120713000464|법안]]과 반러 보도 언론을 형사처벌하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6793815|법안]]도 발의했다. 통합 러시아의 최대 우군들 중 하나로 [[러시아 정교회]]가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승리 후 종교가 금지되던 [[소련]] 시절이었음에도 다시 어느정도 부흥했으며 소련 체제가 무너진 이후 정교회는 국교 수준으로 지위가 격상, [[블라디미르 푸틴]]도 정교회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소련 시절 파괴된 성당들을 복구하고 있으며 매번 정교회 신앙을 밝히고 있다. [[부활절]]과 [[크리스마스]]에 대통령이 성당을 찾는 것은 더 이상 낯선 일이 아니게 되었으며 정교회는 '소련 시절 잃어버린 러시아 슬라브 민족의 문화유산과 러시아 제국의 고유성'을 가장 잘 간직하고 있다는 아이콘으로 인식되고 있다. 소련 붕괴 후 지속적으로 신도수가 불어나고 있는 정교회 신도들은 통합 러시아의 가장 큰 지지 기반이고 [[민족주의]]라는 당의 성향과도 잘 들어맞는다. 전임 대주교 알렉세이 2세도 친여권 성향이었고 러시아 정교회 총 대주교가 해외 순방에 대통령 전용기까지 이용할 정도이다.[[http://www.yonhapnews.co.kr/culture/2013/06/06/0903000000AKR20130606080500080.HTML|#]] 그리고 통합 러시아의 주도로 러시아의 학교에서는 종교 교육이 의무화되었다. 강경한 민족주의 성향도 여러 면에서 드러난다. [[조지아]]와의 [[남오세티야 전쟁]]이나 우크라이나의 [[유로마이단]] 이후 [[돈바스 전쟁]]에서도 통합 러시아는 응징과 개입을 요구하며 푸틴을 지지하고 있으며 푸틴의 팽창 정책을 뒷받침해준다. 푸틴과 통합 러시아가 주장하는 '민주주의'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주권 민주주의' 혹은 '관리 민주주의'이다. 주권 민주주의에 따르면 러시아와 서방의 민주주의는 그 본질과 목표는 똑같지만 러시아에는 서방과는 다른 형태의 민주주의가 필요하며 러시아의 발전을 위해서는 강력한 공권력과 추진력이 시민의 자유와 공존하는 형태의 민주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